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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野 김부겸·홍의락 당선 유력···유승민은 78.9%

[출구조사]대구, 野 김부겸·홍의락 당선 유력···유승민은 78.9%

등록 2016.04.13 19:4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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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후보 2명과 비박계 의원 2명 당선 유력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여당의 텃밭 대구시에서 야권과 무소속 후보가 막판까지 선전을 이어가며 총 4개 선거구에 깃발을 꽂을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김부겸 더민주 후보와 홍의락 무소속 후보, 비박계에서는 유승민·주호영 후보의 당선이 점쳐진다.

13일 방송3사(KBS·MBS·SBS)가 발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구 수성갑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62.0%로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38.0%)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북구을에서도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51.5%로 양명모 새누리당 후보(39.1%)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공천 불복으로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대구 동구을)는 78.9%, 비박계 주호영(대구 수성을) 후보는 45.5%의 지지를 받아 당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다른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나타난 후보는 곽상도(대구 중·남구), 김상훈(서구), 정태옥(북구갑), 곽대훈(달서구갑), 윤재옥(달서구을), 조원진(달서구병), 추경호(달성군) 후보 등이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총 유권자 203만1478명 중 111만2236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54.8%의 투표율(잠정)을 기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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