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자신의 아버지와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AMP 라이브 클럽에서 정은지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드림(Dream)’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정은지는 아버지를 소재로 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실제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남자 꼬맹이라고 하면 아빠는 형 같은 존재였다.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면 꼭 같이 하는”이라며 웃었다.
이어 “엄마가 인스턴트 식품을 안 좋아했는데 아빠와 나는 좋아했다”고 말했다. 아빠가 약주하고 나면 한 손에 햄버거, 치킨 등 먹을 것을 사왔다. 그걸 엄마 몰래 거실에서 뜯어먹은 기억이 있다”고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 첫 번째 솔로앨범 ‘드림’은 정은지가 에이핑크로 데뷔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앨범으로, 이날 자정 발매됐다.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포함해 ‘사랑은 바람처럼’ ‘잇츠 오케이(It’s Ok)’ ‘홈(Home)’ ‘사랑이란’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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