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응답하라 1997’과 실제 가족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AMP 라이브 클럽에서 정은지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드림(Dream)’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정은지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속 아버지 성동일을 언급했다.
그는 “아빠가 성동일 선배님과 참 비슷하다. 엄마는 큰 손이고 아빠는 장난기 많고, 정말 그런 집에서 살았다. 난 어떻게든 삐져 나가려던 탁구공이어서 다이내믹하게 살았다”며 “’응답하라 1997’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 첫 번째 솔로앨범 ‘드림’은 정은지가 에이핑크로 데뷔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앨범으로, 이날 자정 발매됐다.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포함해 ‘사랑은 바람처럼’ ‘잇츠 오케이(It’s Ok)’ ‘홈(Home)’ ‘사랑이란’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