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선·플랜트 등 전년 동기 대비 감소전기전자·그린에너지 부문 실적은 증가
현대중공업이 지난 1분기 총 17억4200만달러(누계기준)를 수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26% 감소한 수치다.
1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1분기 해양 부문 수주 실적은 1억4900만달러, 조선부문은 2억34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4.87%, 63.21% 줄었다.
플랜트 부문의 경우 200만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의 8400만달러보다 97.62% 감소했다.
또한 엔진기계는 3억4700만달러, 건설장비는 4억1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64%, 22.28% 줄어들었다.
반면 전기전자와 그린에너지는 각 5억1500만달러와 8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67%, 9.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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