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맹학교·서울맹학교 학생 30명과 신입사원 참가고양시 낙농치즈테마체험장서 다양한 활동 펼쳐
SK네트웍스가 고양시 낙농치즈테마체험장에서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빛맹학교·서울맹학교 학생 30명과 올 1월 입사한 2016년 신입사원들이 참가했다.
SK네트웍스는 2012년 관련행사를 시작해 11회째 이어가고 있다.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한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남산과 어린이대공원, 양평 딸기마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 바 있다.
시각장애아동은 SK네트웍스 구성원과 1대1로 짝을 지어 치즈 만들기를 체험하고 만든 치즈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송아지 우유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자도서 만들기, 오디오 북 제작 지원 등 시각장애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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