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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이행키로

40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이행키로

등록 2016.04.29 17:35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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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공기업 8곳-준정부기관 32곳 확대도입 이행정부, 내달 추가 인센티브 및 패널티 방안 구체화

사진 = 기재부 제공사진 = 기재부 제공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인 120개 공공기관 중 3분의 1이 성과연봉제를 확대도입하기로 했다.

29일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28일 현재 40개 기관이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기업은 한전, 동서발전, 마사회 등 8개이고, 준정부기관은 장학재단 등 32개다.

40개 기관 중 25개는 정부가 선도기관으로 지정한 기관이다.

부처별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미래창조과학부 5곳, 농림축산식품부 5곳 등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행시기가 6월 말인 공기업에 대해서는 주무부처 중심으로 집중적인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성과연봉제 확대도입을 4월 이행할 경우 공기업은 기본월봉의 50%, 준정부기관은 2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5월에는 25%, 10%다.

이행시기별로 경영평가 가점을 최대 1점 받을 수 있다.

미이행 기관은 인건비 인상률 삭감 등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

정부는 5월 중 추가 인센티브 부여방안과 패널티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송언석 차관은 “성과연봉제는 공공부문 생산성 제고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개혁과제”라고 강조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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