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관련 5개사 전 임원,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입소
1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30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이엔티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사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해병대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소 신고를 시작으로 해병대 체조, 레펠, 줄타기 등 현직 해병대원이 실시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고 한 명의 낙오 없이 전원 교육을 마쳤다.
각사 대표이사도 열외 없이 모든 훈련을 소화하는 등 본보기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병대 극한 훈련은 최근 일어난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을 체득하고 자신감으로 재무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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