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취급고 역시 같은 기간 2.1% 늘어난 91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지난해 반영된 백수오 사태 관련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가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6% 확대된 3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V방송 편성 상품 가운데 히트 상품 부재라는 숙제는 여전한 상황”이라면서도 “2년간 이어진 역성장에 따른 기저 효과 등 이익 개선과 관련된 긍정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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