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2일 경북지역 유아교육기관 연합회와 ‘숲 유치원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어 호산대 유아교육과가 지역의 ‘숲 유치원 교육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후 호산대 세미나실에서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원장과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들연구소 정주혜 소장의 숲 유치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산대 유아교육과 이명희 교수는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 놀다보면 감수성도 풍부해지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자연보다 더 좋은 교육장소는 없다”면서 지역의 숲 유치원 교육이 활성화를 기원했다.
앞으로 호산대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숲 유치원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숲 유치원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