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일부러 차로 쳤던 희망보육원 원장이 의식을 찾았다.
이날 김현태(서하준 분)는 재영이 있는 자리에서 희망보육원 원장이 깨어났다는 전화를 받고 뛰쳐나갔다. 병원은 찾은 현태는 원장이 의식은 찾았지만 전신마비에 말을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재영도 병원을 찾았고, 그를 본 원장은 눈빛으로 경기를 일으켰다. 현태는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물었고, 재영은 “걱정이 돼서. 김민수 찾느라 원장님 몇 번 뵀다”고 태연히 말했다.
이에 원장은 아니라는 눈빛을 보냈고 눈물을 흘렸다. 현태는 재영을 의심했고, 원장에게 “무언가 말씀하시려는 거냐”고 언질을 줬다.
이어 현태는 “사고 당한 날 나한테 무슨 말씀 하려고 하신 거냐. 김민수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던 거냐”며 “팔봉이가 김민수라는 거 알고 나도 놀랬다. 팔봉이가 회장에게 도움을 줄지 알았는데 회장을 배신했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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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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