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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 황영희에 팩 쏟아 부으며 분노···“불여우 같으니!”

[내사위의여자] 서우림, 황영희에 팩 쏟아 부으며 분노···“불여우 같으니!”

등록 2016.05.10 09:19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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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서우림이 황영희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정미자(이상아 분)와 방 여사(서우림 분)이 마선영(황영희 분)을 찾아갔다.

이날 방 여사는 “네 아들하고 작당해서 우리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라고 분노했고, 미자 역시 “재영이 때문에 우리 그이 쓰러져서 의식도 없다. 결혼 안 했다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라고 화를 냈다.

선영은 “결혼할 것처럼 실컷 부려먹고 헌신짝 버리듯 버린 사람이 누구냐”라고 받아쳤다.

방 여사는 “우리 아들 일어나지 못하면 네 얼굴 온전치 못하게 만들 거야. 천하의 못된 것 같으니!”라고 화를 참지 못했다. 선영은 “어르신도 나랑 별다를 바 없다. 수경이 생모한테 한 바 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어르신도 자식을 위해서 그런 거지 않냐. 나도 그런 거다”라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다.

이에 방 여사는 “불여우같으니”라며 부들부들 떨었고, 미자는 “당신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다. 깨어나지 못하면 당신 죽고 나 죽는 날이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들은 방 여사는 “그때까지 기다릴 거 뭐 있냐”며 미자의 얼굴에 팩을 쏟아 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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