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치료 위한 점검 내용으로 구성식약처와 자료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수칙은 피부과학회에서 진행하는 ‘피부레이저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올바른 피부레이저 치료를 받기 위해 점검해야 할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피부레이저 치료 전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받기 ▲피부과 전문의에게 안전하게 치료받기 ▲피부레이저 치료 후 전문의의 안내대로 안전하게 관리하기 등이다.
특히 피부과학회는 잘못된 레이저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ABC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피부과학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시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피부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레이저 안전사용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는 올바른 치료를 위한 환자 지침과 피부레이저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피부 레이저 치료 전후 주의사항 등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최지호 대한피부과학회장(서울아산병원 피부과)은 “ 최근 피부레이저의 잘못된 사용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부레이저 치료는 전문적이고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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