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 고 시간탐험대 시즌3’(이하 시간탐험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오 PD를 비롯해 장동민,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이윤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말에 “3%가 넘으면 멤버 전원이 시청해주신 각 가정에 찾아가서 하루 동안 노비로 살아가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선시대 노비처럼 일을 시켜주면 성심성의껏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그의 말에 동의하며 각오를 다졌다.
‘시간탐험대’는 2013년 8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예능프로그램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하는 포맷이다. 같은 해 12월 정규 편성됐다.
지난달 첫 방송된 ‘시간탐험대3’에는 기존 멤버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에 새 멤버 한상진, 고주원, 장수원이 합류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조선시대 신분 중 유일하게 납세의 의무를 진 평민들의 눈물겨운 삶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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