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열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2일 충남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전국상의 회장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20대 국회가 협력과 소통하는 국회가 되길 당부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대 국회를 향한 제언을 통해 “지금은 국회를 향한 국민과 기업인들의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공회의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노동개혁, 서비스업 발전 등에 국회와 경제계가 원활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회장단은 회의에서 과거 성장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경제성장 공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신속한 사업재편을 바탕으로 기업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제도가 필요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
이 외에도 이들은 규제 개혁을 통한 신성장 기회 창출과 기업생태계 복원을 통한 사회통합 달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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