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2회에서는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각각 안정환, 송소희, 로봇 휴보의 재능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생방송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서진, 안정환은 쿵짝이 잘 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의견대립으로 한참을 티격태격 하다가도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스트레스로) 어깨 안 뭉치고 가는 게 목표”라는 마음으로 생방송에 임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꼭 닮은 쌍둥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서진, 안정환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아이오아이(I.O.I)의 생방송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자 미리 짜기라도 한 듯 동시에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삼촌미소를 지으며 무대에 초 집중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이서진, 안정환은 독설도 함께 날리는 케미 돋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날 무엇 하나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 ‘생방 재난사’를 겪게 된 노홍철이 “오늘 크게 벌 받는 거야”라며 울상을 짓자, 두 사람이 “로보트가 사람 죽였어”라며 장난기 담은 독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낸 것.
더불어 이서진-안정환은 노홍철의 상황을 보며 “앞에서 저렇게 해주니까 가만히 있어도 돼”라며 도리어 안심하는가 하면, 그와 관련된 댓글을 읽으며 웃음지었다는 후문이다.
‘어서옵SHOW’ 제작진은 “이서진-안정환은 체력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드리블을 보여주는 등 재품 판매에 열과 성을 다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입담까지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오늘 밤 방송될 ‘어서옵SHOW’ 2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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