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술에 취한 전남편 윤인철(권오중 분)을 강소영(왕빛나 분)에게 데려다 준 후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상태(안재욱 분)과 안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전남편한테 욕하는 것도 듣고 가방으로 때리는 것 보고 어떻게 날 좋아할 수 있어요?"라고 투정을 부리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상태는 "이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가봐요.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게 인생이잖아"라며 간접적으로 전처와 사별한 것에 대한 언급을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어요. 위시리스트 다 해주고 싶어요. 100개라도 상관 없어"라고 말하며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뽐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