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측에서 성훈(김상민 역)이 신혜선(이연태 역)과 함께 한 청계천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성훈은 넘어질 뻔한 신혜선을 박력 있게 안아주는가 하면 오빠미 넘치는 훈훈한 돌다리 에스코트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달빛 아래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두고 함께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은 갓 시작한 풋풋한 연인 같은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방송 상민(성훈 분)은 짝사랑녀 연태(신혜선 분)와 친구라도 되기 위해 억지 공통점을 만들어 내며 안방극장를 짠내나게 만들다가도 그녀가 자신이 모델로 나온 골프 잡지를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하며 큰 웃음을 안겼던 상황.
이번 청계천 데이트가 로맨스의 오작교가 되어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성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짝사랑에 마음 아파했던 상민이 연태도 본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면서 이번 주부터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더욱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상민만의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성훈 역시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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