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8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OCN 토일드라마 ‘38 사기동대’ (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3번째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금 징수 공무원 최수영은 최고급 승용차를 가압류한다. 악덕 체납자 마사장(오대환 분)의 거친 반발에도 오히려 자신을 잡은 손목의 고급 시계에 차압 딱지를 붙여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금 잘 내는 서민이 호구인가?” 라며 “세금을 반드시 받아내겠다”는 내레이션이 철두철미한 성격의 천성희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천성희는 서민이든 부자든 원리원칙에 맞게 세금을 징수하는 공무원.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라는 목적 아래 백성일과 함께 공무원 신분으로서 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갑자기 그들 사이에 끼어든 사기꾼 양정도의 존재로 인해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서인국과 마동석, 최수영, 세 명의 캐릭터가 만들어낼 케미가 ’38 사기동대’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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