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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에릭 “넌 죽었어야 됐어” 전혜빈에 독설

‘또 오해영’ 에릭 “넌 죽었어야 됐어” 전혜빈에 독설

등록 2016.05.18 10:5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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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사진=tvN 캡쳐또 오해영, 사진=tvN 캡쳐

에릭이 전혜빈에게 적대감을 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또 오해영' (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전혜빈 분)이 만나 본격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도경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오해영을 향해 "할말만 하고 가"라고 냉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생각해 봤어. 왜그랬을까.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용서할 수 있는 이유는 한가지 밖에 없었어. 죽을 병에 걸려서 그랬던 거다. 그거면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았어. 말해봐. 죽을 병이었어? 죽을 고비 넘기고 극적으로 산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넌 죽었어야 됐어, 멀쩡한 얼굴로 내 앞으로 오니까 그게 더 돌아버리겠어"라고 전했고 이에 오해영은 눈물을 보였다.

박도경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오해영은 "오빠가 우는 여자 끔찍하다고 그래서 울면서 웃는거 몰랐어? 왜 하필 걔야? 나랑 같은 이름이라서 끌린 거야?"며 오해영(서현진 분)과 만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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