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개선과 제조원가 하락이 주효”“신흥시장 공략도 실적에 큰 영향”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크게 늘었다.
한화큐셀은 2011년부터 2015년 1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작년 2분기 영업이익 100만달러를 기록해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 합병 이후 첫 흑자전환을 이뤘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 4000만달러, 4분기 5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한국·말레이시아·중국 생산법인의 지속적인 공정개선, 고효율 셀 양산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양한 생산거점에서 고품질 제품을 미국·일본으로 대표되는 태양광 선진시장 뿐 아니라 인도·터키 등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 것도 요인 중 하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전환점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시장수요에 맞는 전략과 기술을 강화하였기 때문”이라며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퀀텀 테크놀로지(Q.ANTUM Technology)’를 통해 전략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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