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7대 300’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1초에 만원씩 차감되어 멤버들은 300초 안에 7문제를 맞혀야 하는 ‘7 vs 300만원’이었다. 제작진은 “그 동안 진행한 299개의 에피소드에 관한 퀴즈를 통해 1초에 1만원씩 미션비를 차감한다”며 “빨리 맞힐 경우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정우성 편에서 등장한 CCTV의 개수가 108개라는 것을 맞춰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미션의 구멍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모든 문제의 답을 알지 못했고 결국 모든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끝내 ‘런닝맨’ 멤버들은 미션비를 단 1원도 받지 못한 가운데 300회를 주제로 3000자 분량의 글을 30분 안에 써야 하는 두 번째 미션을 진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 하하,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 유재석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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