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캠페인 공식 출범 이래 약 4억5000여만원 규모 후원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2014년 9월 출범한 이래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마루공원에서 열린 ‘제 6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 내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재규어 XF와 랜드로버 프리랜더 차량 기증을 포함해 총 4억5000여만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은 국제적십자사연맹이 개발한 ‘도로교통안전 10계명’을 중심으로 한 주요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대상은 유아부터 초중고생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학교 단위 및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주요 행사 내 참여를 통해 직접적인 교육과 강사 양성을 전담한다.
지난 21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본 행사에 참석한 2,981명의 초중고교 RCY 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알리는 동시에 ‘휴머니티 나눔 골든벨’ 행사를 통해 지난 교육 결과를 재확인했다.
현장 교육은 참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 등을 포함한 도로교통안전 교육 영상 시청 후 도로교통 안전 수칙 10계명 선서가 진행됐으며 교통 사고 발생시 대응책에 대한 안내 교육도 이루어졌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적십자 홍보대사가 참석해 인라인,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탈 때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 어린이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규어 랜드로버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 온 만큼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 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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