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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400개 대리점 무상 안전진단 실시

현대모비스, 1400개 대리점 무상 안전진단 실시

등록 2016.05.24 13:30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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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다음달부터 국내 1400여곳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무상 안전컨설팅에 앞서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국내 우수대리점 대표자 2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모비스는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화재나 풍수해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2년마다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대리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와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무상 안전컨설팅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690곳, 내년 6월까지 691곳 등 총 1400여곳 부품대리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전국 대리점주들의 자생력과 경영성과 증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대한 대리점 사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대리점의 경영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순정부품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려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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