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대리석·바닥재·벽지 등 중동 특화 제품 선보여
26일 LG하우시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16 두바이 국제 인테리어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인조대리석·바닥재·벽지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닥재, 인조대리석, 주거용·사무용 가구 등 인테리어와 관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세계 51개국, 750여 기업이 참가했다.
LG하우시스는 제품 특성을 살려 전시공간을 꾸몄다. 가공성과 빛 투과성이 뛰어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로 패턴과 조명 효과가 조화를 이루는 ‘라이팅 테이블(Lighting Table)’ 등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적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와 협업해 디자인한 벽지, 내오염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주거·상업용 바닥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자재도 내놨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 중 국내외 30여개 고객사를 초청해 국내외 주요 시공 사례와 신제품을 소개하고 중동 지역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나섰다.
‘그라시아 심포니’ 등 LG하우시스의 벽지는 올 1분기 중동지역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고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경훈 LG하우시스 두바이 지사장은 “지난 몇 년간 중동시장 개척에 힘써온 결과 최근 저유가 파동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두바이를 거점으로 사우디·이란 등 중동 거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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