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영어 클래스는 CGV가 온라인 영어교육전문기업 시원스쿨과 협력해 영화도 보고 영어도 배우는 1석2조 강좌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40여 분 동안 시원스쿨 영어강사가 영화 속 명대사와 노래, 영어 표현 등을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강의한다. 듣기 어려운 영어 발음부터 익숙치 않은 긴 영어 대화, 꼭 기억해야 할 영어회화 표현까지, 실력파 김원선, 윤수현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CGV피카디리 1958에서는 오는 31일, 6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CGV대학로에서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스크린영어 클래스 상영작으로는 인기 감성영화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두 작품이 선정됐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1만5천 원이다. CGV는 스크린영어 클래스 참여 관객을 위한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스크린으로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는 관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며 "영화와 영어의 조합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강좌 개설 영화관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GV는 올해부터 CGV하계에서만 진행됐던 극장 원데이 문화강좌를 전국 18개 CGV 극장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옥탑 필라테스와 우쿨렐레 클래스, 스크린야구 등을 잇따라 론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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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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