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은 오는 6월 18일 첫 방송될 OCN 새 주말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 SM C&C)에서 천부적인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았다. 재빠른 판단력과 누구라도 빠져들게 만드는 대담한 말빨까지 사기꾼의 모든 것을 갖춘 채, 프로 사기꾼의 면모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인국은 인생 자체가 그대로 사기인 양정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눈빛과 웃음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부동산 사기, 자동차 사기, 보이스피싱 사기 등 다양한 사기술을 선보이게 될 서인국은 휴대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상태. 상대방의 얼굴이 보이지 않게 통화를 하면서 서인국은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가하면 능글맞고 능청스런 사기꾼의 자태를 표정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이 어떻게 쓰이는 건지 궁금해하면서는 장난기가 가득한 개구쟁이처럼 귀여운 눈빛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방을 꿰뚫으면서 자유자재로 요리하려는, 섹시하면서도 진지한 눈빛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한 프로 사기꾼의 개성 넘치는 면모를 반달 눈웃음으로 표현, 여심 저격을 예고한다.
CJ E&M 황준혁 PD는 “서인국은 캐스팅 된 직후부터 양정도라는 캐릭터로의 변신에만 총력을 기울였다”며 “‘38 사기동대’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연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캐릭터 양정도를 완벽하게 그려낼 서인국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38 사기동대’는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베테랑 사기꾼이 의기투합, 고액 세금 악덕 체납자들에게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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