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 28일 화려한 공연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광주 후원

렛츠런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이 28일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광주(센터장 이중근)에서 후원하는 ‘렛츠런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이 지난 28일 오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광주아버지합창단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열린 가족사랑음악회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렛츠런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이 특별출연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렛츠런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은 광주아버지합창단의 중후함과 다문화여성들의 세련된 화성으로 ‘사랑으로’ ‘아시아민요’ ‘김밥’ 등을 불러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은 광주지역 결혼이주여성 30명이 정서함양을 위해 만든 합창단으로 2009년에 창단, ‘2010년 마사회 주부문화예술제’ 참가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마사회 브랜드인 ‘렛츠런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으로 변경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