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농가는 지난 2014년 7월 CJ푸드빌과 연을 맺고 ‘계절밥상’에 앉은뱅이 밀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곳이다.
CJ푸드빌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를 비롯, 마을 어른들을 도와 밀·보리 수확과 주변 농로 환경정화 등을 위해 힘썼다.
또한 계절밥상의 인기 메뉴인 고추장삼겹살구이, 쌈채소, 앉은뱅이 밀 비빔밥, 옥수수전 등을 준비해 마을 어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손원태 CJ푸드빌 계절밥상 영업팀장은 “동료들과 함께 마을에 일손을 잠시나마 덜어드렸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이 지속적인 토종·희귀 식재료 발굴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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