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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리타’ 글로벌 개발 본격 추진

한미약품, ‘올리타’ 글로벌 개발 본격 추진

등록 2016.06.07 10:3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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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임상계획 발표내년 허가 목표로 올해 3상 계획

사진=한미약품 제공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올리타(성분명 올무니팁)’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라이선스계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올무티닙의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올무티닙의 글로벌 임상연구(ELUXA) 계획을 발표했다.

올무티닙은 폐암세포의 성장과 생존 관련 신호전달에 관여하는변이형 EGFR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폐암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과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현재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을 통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올무티닙은 양사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최근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됐다. 글로벌에서도 올무티닙의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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