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연기하는 그냥 오해영은 보통녀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스타일로 新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쯤되면 오해영표 패션 포인트가 궁금해진다.
서현진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1화에서 극과 극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오해영(서현진 분)은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한태진(이재윤 분)과의 파혼의 결정적 이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해영은 자신과 태진의 결혼이 깨진 이유가 박도경(에릭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인공 오해영은 다시 한 번 절망하고 분노한 것.
이날 서현진은 블라우스에 모던한 귀걸이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저격하며 보통녀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충격 받은 서현진은 진한 화장과 노출 심한 옷을 입으며 평소 보통여자 ‘그냥 오해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서현진은 단아함과 섹시함 극과 극 패션에서 상황에 맞는 토트백을 매치해 상반되는 느낌의 스타일링에도 트렌디한 감각을 잃지 않고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이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또 오해영'. 짠내 오해영과 박도경의 사랑의 향방은 어디로 흐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 tvN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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