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전국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자의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임직원이 다시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바자회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도 병행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7월 중 중증장애 청소년들이 생활할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1997년 경기 광주에 개교한 한사랑학교는 현재 유치원 3학급, 초등 9학급, 중등 3학급 등 7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고교 과정을 위한 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우선 오프라인 바자회는 23일까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 받은 뒤 오는 29일~30일 이틀간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나눔 경매(20일~24일)에서는 LG유플러스 TV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했던 연예인들이 실제 광고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 및 LG유플러스 임원들의 애장품도 함께 공개된다. LG유플러스 사내 포털에서 경매품을 확인한 뒤 ‘최고가 댓글’을 적어낸 임직원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황상인 LG유플러스 CHO(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이번 경매 & 바자회는 전국에 있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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