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3℃

  • 인천 1℃

  • 백령 7℃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5℃

  • 여수 8℃

  • 대구 5℃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9℃

포스코청암재단, ‘청암기술상’ 신설···내년 3월 첫 시상

포스코청암재단, ‘청암기술상’ 신설···내년 3월 첫 시상

등록 2016.06.15 16:28

차재서

  기자

공유

세계적 수준 기술혁신과 산업화 이룬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포스코청암재단이 청암상 10주년을 맞아 ‘청암기술상’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암기술상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 20일부터 9월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1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에 최초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2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기술상을 신설해 기술 산업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질적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의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기술의 산업화를 중시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노벨상은 학문적 원리만을 탐구하는 기초연구에서 응용이나 실용화 기술까지 시상의 폭을 넓혔고 일본 산업상도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실용화시킨 인사를 시상하고 있다.

기술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실용화해 경제적인 성공까지 달성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제정한 청암기술상이 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