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측은 긴장감 넘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긴박한 분위기 속 빠르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진실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경 박소담(계진성 역)과 이에 그 어떤 동요도 없이 살벌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장혁(이영오 역)의 관계는 이야기에 흥미를 돋우고 있는 상황.
특히 “두고봐요, 당신이 저지른 짓 내가 꼭 밝혀낼 테니까”라며 결의를 다지는 박소담과 “들키지 않았어요”라고 읊조리는 장혁의 목소리가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위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겁에 질린 박소담의 목을 움켜 쥔 채 미동도 않는 장혁의 행동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한다. 이처럼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이 과연 살인 사건일지, 진범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뷰티풀 마인드’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환자들이 죽어나가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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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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