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차타워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하려던 이모(46)씨가 8.5m 추락해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빌딩에 근무하는 이씨는 출근길에 건물 관리인이 주차장 출입문을 열어줘 안으로 들어갔지만 당시 리프트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여서 그대로 차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씨는 사고 충격으로 두개골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건물 관리인의 대상으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주차타워 기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등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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