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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카드뉴스]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등록 2016.07.10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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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주문이 많아지면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지겠지요. 비가 오는 날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면 여유를 갖고 기다리고, 음식을 가져다준 배달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 건 어떨까요?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비 오는 날 ‘막걸리+파전’ 공식 깨졌다? 기사의 사진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비 올 때 생각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엔 어떤 음식을 가장 많이 찾을까요?

비가 내리면 으레 파전과 막걸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제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이 되면 짬뽕 주문이 가장 많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배달 음식 주문 앱 요기요가 최근 3년간 장마 기간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마 기간에 짬뽕 주문량이 62% 증가했으며, 육개장과 부대찌개의 주문량이 각각 32%,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가 오면 얼큰한 국물을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요.

또한 배달 음식 전체 주문도 비가 오는 날에는 증가합니다. 장마 기간 동안 2013년에는 42%, 2014년에는 21%, 2015년에는 13% 등 전체 주문수가 늘었습니다.

특히 식사시간대에 배달 주문이 많이 증가했는데요. 점심시간대에 배달 주문이 47%, 저녁시간대에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지면 외출이나 외식을 계획하기 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 업계에서는 주문이 급증하는 장마기간을 성수기로 꼽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장마기간입니다. 오늘 만약 비가 온다면 얼큰한 짬뽕 한 그릇 어떨까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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