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극 활성화 위해 대학로 극단 후원금 지원

효성이 연극 활성화를 위해 극단 ‘연우무대’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효성은 지난 12일 서울 대학로 티오엠(TOM) 극장에서 극단 연우무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극단 연우무대는 한국연극계에서 창작극 활성화를 주도해 왔다. 또한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굵직한 상을 80여차례 수상한 대표적인 극단이다.

극단 연우무대는 효성의 후원금을 신인배우 발굴, 시나리오 창작지원 등 창작극 제작을 위한 활동에 쓸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후원을 사회공헌 활동 3대 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