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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 사상자 발생’ 영동고속도 버스운전자, 졸음 운전 시인

‘41명 사상자 발생’ 영동고속도 버스운전자, 졸음 운전 시인

등록 2016.07.20 18:48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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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5시 54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80㎞ 지점 봉평터널 입구에서 45인승 관광버스와 중형 승용차 등 자동차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17일 오후 5시 54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80㎞ 지점 봉평터널 입구에서 45인승 관광버스와 중형 승용차 등 자동차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영동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41명의 사상자를 낸 관광버스 운전자가 사고 직전 졸음운전을 했음을 시인한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 방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반수면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보도에 의하면 방 씨는 음주 운전 3회로 인해 2014년 면허 취소가 됐고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이 지난 금년 3월 말 대형운전면허를 재취득, 다시 버스업에 종사하게 됐지만 면허 재취득 4개월만에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매체는 경찰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방 씨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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