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산 햇배 대만시장 16.2톤 선적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된 배는 진주원예농협 배 수출농단 52ha에서 생산된 배로 진주 원협 선별장에서 10일부터 선별을 시작해 올해 처음으로 수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배 작황은 생육 중·후기 맑은 날이 많아 전반적인 생육 상황이 양호하며 이번 조생종 원황을 시작으로 중만생종 신고 순으로 수출하게 된다.
진주시는 관수시설 및 덕시설, 방풍시설 등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으로 당도, 색택과 모양이 양호한 우수한 품질의 배를 생산하였고, 우수한 품질의 배는 홍콩, 대만, 싱가폴, 베트남, UAE까지 수출물량을 확대하여 수출할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더욱 더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꾸준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정성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 시 반드시 품목별, 국가별에 따른 수출농산물 사용가능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전 사용일 등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수출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진주배는 과일분야 전국최초 KMF할랄인증, UAE ESMA 할랄인증 등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증 받았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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