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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여농 한마음대회 성료

진주시 한여농 한마음대회 성료

등록 2016.08.16 10:38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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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이창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이창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에서는 8월 11과 12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합천 해인 관광호텔에서 한마음대회를 갖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1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첫째 날에는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소장을 초빙해 ‘부부 행복을 위한 소통기술’이란 주제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특강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집현면 박말녀씨 등 우수회원 3명이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도 연합회장 표창에 대곡면 임영애씨, 정촌면 이남숙 회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2부 행사에서는 여성 농업인의 단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 발전의 주역으로 회원들이 화합하고 슬기롭게 변화에 적응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농산물 수출 등을 통해 농업인이 부농의 꿈을 이루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심신단련을 위한 해인사 소리길 탐방 극기 훈련과 대장경 테마파크 탐방 등이 진행되어 다채롭고 뜻 깊은 한마음대회가 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기회를 얻었다”면서 “각자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조직발전과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회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2005년 창립된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 농촌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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