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오센트로 파빌리온 3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에 3-0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체전이 도입된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비롯해 2012년 런던대회, 이번 리우 올림픽까지 3연패에 성공했다.
중국 선수들은 세트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독일을 몰아쳤다. 1단식에 나선 리샤오샤가 한닝을 3-0으로 제압했고, 2단식에서는 리우쉬웬도 페트리사 솔리아를 3-0으로 꺾었다.
복식에서는 류스원-딩닝 조가 세트스코어 3-1로 독일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은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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