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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과학회서 공로상 받아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과학회서 공로상 받아

등록 2016.08.19 15:2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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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용 천연효모 상용화로 산업 발전에 기여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사진=SPC그룹 제공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지난 18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국제학술대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한국 토종 제빵용 천연효모를 상용화하는 한편 산학협력에도 적극 참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제빵 적성에 적합한 천연효모 발굴에 성공했다. SPC그룹과 서울대학교의 이름을 딴 ‘SPC-SNU 70-1’ 천연효모는 발효취가 적고 제빵 적성에 맞는 발효력을 가졌으며 빵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PC그룹은 해당 천연효모를 적용한 빵을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 등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박정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은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 개발 성공으로 한국 제빵발효기술과 미생물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SPC그룹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발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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