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둘러싼 비리 의혹 집중 추궁할 듯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오는 25일 황각규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황 사장을 상대로 신동빈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여부와 배임·탈세,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부당 지원 등 의혹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 사장은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과 함께 신 회장의 ‘가신 3인방’으로 불려왔다.
그는 신 회장이 한국에 들어와 경영자 수업을 받던 1990년대부터 함께 일하면서 입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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