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혹사 아닌 선수의 잘못된 폼 탓”, “던질 투수가 없다”, “어깨는 던질수록 강해진다”는 김성근 감독. 팬들의 비판은 끊이지 않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과거에 했던 말과 최근 발언이 다름을 지적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나아가 김성근 감독의 사퇴를 주장하는 팬들은 동영상까지 제작했습니다. 불과 2년 전 김성근 체제를 그토록 바랐던 한화 이글스 팬들이 ‘더는 안 되겠다’며 다시 행동에 나선 것이지요.
‘선수 의식 개조’, ‘한계는 없다’ 등을 강조해온 김성근 감독. 하지만 현재 한화 이글스의 순위는 7위, 주축 선수들 또한 지쳐 쓰러지고 있습니다.
‘야신’으로 추앙받던 그로서는 지금의 따가운 시선이 반가울 리 없지만 이 또한 그가 책임져야 할 결과일 것입니다.
이성인 기자 silee@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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