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를 잇는 양궁사랑글로벌 브랜드에 걸맞게 전폭 지원여자 양궁 8연패 달성
정의선 부회장(대한양궁협회장)은 1일 서울 코엑스 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양궁팀 축하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리우대회 양궁경기에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대표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선수단 및 선수 가족, 양궁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향후에도 스포츠 과학화에 발맞춰 산업계의 첨단 신기술을 양궁 훈련에 지속적으로 접목하는 한편, 유소년 양궁을 적극 육성하고 지도자 교육 및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현대차그룹도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 2016 리우대회에서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남·녀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양궁인 축제를 열었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리우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과 가족들 및 양궁협회 관계자를 위한 축하 만찬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함과 동시에 사상 최초 남자 단체전 및 개인전, 여자 단체전 및 개인전 등 리우대회 양궁 전 종목을 석권과 함께 여자 단체전 8연패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룬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여자 단체전은 단체전이 처음 실시된 1988년 서울대회부터 시작해 올해 리우대회까지 8연패를 이어가며 양궁 불패 신화의 금자탑을 쌓았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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