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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7 티볼리&티볼리에어’ 출시···안전성 강화

쌍용차, ‘2017 티볼리&티볼리에어’ 출시···안전성 강화

등록 2016.09.05 15:4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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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제공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채택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2017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된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FCWS(전방추돌경보시스템)가 경고음을 울리다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가 스스로 제동력을 가해 차량을 정지시킨다.

또한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할 경우 ▲LDWS(차선이탈경보시스템)가 경고하고 ▲LKAS(차선유지보조시스템)를 통해 원래 차선으로 차량을 복귀시킨다.

조명이 부족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해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HBA(스마트하이빔) 역시 새롭게 적용됐다.

2017 티볼리 브랜드에는 다양한 편의사양도 신규 적용됐다.

수동식 텔레스코픽(앞뒤길이조절) 스티어링휠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가 편안한 운전자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통풍시트를 동승석에도 적용하는 한편 2열 시트는 등받이까지 열선을 적용했다.

아울러 티볼리 에어에 적용됐던 고급사양들을 티볼리까지 확대 적용했다. ▲2열 리클라이닝(최대 32.5도) 시트 ▲2열 센터암레스트 기본 적용으로 탑승객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2단 러기지 보드 ▲러기지 사이드커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적재공간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7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모델별로 ▲가솔린 1651만~2221만원 ▲디젤 2060만~2346만원이며, 2017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2128만~2300만원 ▲디젤 1989만~2501만원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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