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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최근 5년간 43만대 팔고 76만대 리콜

르노삼성, 최근 5년간 43만대 팔고 76만대 리콜

등록 2016.09.22 21:17

강길홍

  기자

판매대수 대비 리콜 최다리콜 대수는 현대차 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량 대비 리콜 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3만6111대를 판매하고 76만5435대를 리콜했다. 차량 한 대를 팔 때마다 1.8대를 리콜한 셈이다.

현대차는 122만5395대를 리콜해 절대적인 리콜 대수가 가장 많은 업체였다. 이어 한국지엠이 62만9014대, 기아자동차가 38만9869대, 쌍용자동차가 16만1623대 순이다.

판매 1대당 리콜은 르노삼성 1.8대, 한국지엠 0.8대, 쌍용차 0.4대, 현대차 0.3대, 기아차 0.1대다.

수입차에서는 BMW코리아가 14만86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6만8272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6만8104대, 한국토요타자동차 5만6508대, 혼다코리아 4만3152대로 나타났다.

판매 1대당 리콜은 혼다 1.9대, 토요타 0.7대, BMW 0.7대, 벤츠 0.4대, 아우디폭스바겐 0.3대 등이다.

다만 아직 리콜계획을 승인받지 못한 폭스바겐 15개 차종 12만5519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의 리콜계획서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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