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첫 단풍은 작년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도 하루 빠른 수준이다"라며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 나타난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9월에 기온이 높을 경우 단풍은 늦어진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국립공원의 단풍실황 정보를 기상실황·상세예보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으로 촬영한 첫 단풍 영상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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