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건강 간식 6종 담은 ‘별별 꾸러미’ 선봬

건강한 간식 콘셉트로 우리 농산물 제품 소개

스타벅스가 건강 간식 6종을 담은 별별꾸러미를 출시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건강한 콘셉트의 간식 6종을 담은 ‘별별 꾸러미’를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별별 꾸러미’는 6종의 상품별로 먹기 편리한 형태와 개별 포장으로 구성됐다. 광목 소재의 포장 꾸러미는 휴대가 편리하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구성 상품은 국내산 검정콩과 유기농 현미로 만든 ‘블랙빈 라이스 바’, 국내산 서리태와 밀크 초콜릿으로 만든 ‘블랙빈 초콜릿’, 아몬드·캐슈넛 등 네 가지 견과류와 와일드 블루베리로 구성된 ‘오도독 건강한 넛·블루베리’ 등이다. 신제품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스타벅스는 건강한 메뉴를 콘셉트로 한 간식과 식사대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에는 경기도와 ‘쌀 가공품 생산·판매 협약’을 맺었고 2012년부터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미듬영농조합과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 칩 등 상품 20여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으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퇴비를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2015년 커피퇴비 1만 포대를 시작으로 올 3월에는 300톤 분량의 커피퇴비 1만5000 포대를 제공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