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김치 유산균’ 넣은 요구르트 2종 선봬

첨가물 없는 홈메이드 스타일 발효유

김치 유산균 적용 제품 지속 확대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김치 유산균 ‘LB-9’을 넣은 요구르트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김치 유산균 ‘LB-9’을 넣은 요구르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LB-9 요구르트 2종(500㎖ 병, 400g 컵)이다. 이를 통해 ‘LB-9’ 제품이 전체 3종(우유 1종, 발효유 2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LB-9 요구르트는 홈메이드 스타일 발효유로 우유에 유산균만 넣어 발효한 제품이다. 500㎖ 마시는 대용량 병, 400g 떠먹는 대용량 컵 제품으로 구성됐다.

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LB-9이라는 유산균명은 Lactobacillus(락토바실러스)에서 따온 LB와 유익균 증가 등 유산균의 9가지 효능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앞으로는 유산균이 들어간 식품을 고를 때 유산균주를 비교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김치 유래 LB-9 유산균을 대표적인 유산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