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용품점 거점으로 3년 내 100개 매장 확보
이에 따라 망고식스는 미국·중국·러시아·말레이시아·몽골·일본 등 해외 6개국에 매장을 갖추게 됐다.
앞서 망고식스는 현지 기업 망고식스 재팬 주식회사와 MF(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맺었고 열대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일본의 몰디브로 불리는 미야코지마(宮古島)를 첫 사업지로 택했다.
‘미야코지마 동키호테점’은 지역 내 최대 번화가인 히라라(平良)의 대형할인마트 동키호테에 입점해 있다. 동키호테는 일본 전역에 341개 매장을 갖고 있는 균일가 생활용품점이다.
망고식스 재팬 주식회사는 동키호테 타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3년 내 매장 100개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망고식스는 메뉴 차별화로 현지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망고식스 기존 음료 시리즈를 기반으로 아이스 브루 커피 등 오키나와 지역 내에서 첫 시도하는 커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베이커리에는 홋카이도 젤라또 아이스크림인 밀키시모를 토핑해 특화하고 있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일본 매장 오픈은 망고식스의 해외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디저트 강국 일본에서 인정받아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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